요즘 너무 덥다고 생각한다. 습도도 높아서 그런지
얼굴이 말이 아니다. 번들 번들 ㅡ.ㅡ
금요일에 있었던 술자리에서 날씨 이야기가 나왔는데,
평년보다는 시원한 편이라는 말에 '저는 왜 요즘이 더 덥게 느껴질까요?' 했는데,
같이 있던 분이 백수라서 그런다고 하심. 아,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래, 사람의 기억의 이기적 속성에서 나타난 지각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던차.
다른 분이 그 분에게 다시 말씀하신다. 네가 지금 편하니까 그렇게 안느낀다고.
대략, 뭐 지금 농성장이나, 파업의 현장에 있었다면 덥지 않겠느냐고.
생각해 본다. 지금 물도 끊기고, 오늘은 전기도 막았다고 한다.
쌍용차 노동자 분들의 투쟁, 협상 결렬.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내일은 시원하게 비나 왔으면 좋겠다...
아무튼, 시원한 지금, 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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