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일 일요일

요즘 너무 더워


요즘 너무 덥다고 생각한다. 습도도 높아서 그런지
얼굴이 말이 아니다. 번들 번들 ㅡ.ㅡ

금요일에 있었던 술자리에서 날씨 이야기가 나왔는데,
평년보다는 시원한 편이라는 말에 '저는 왜 요즘이 더 덥게 느껴질까요?' 했는데,
같이 있던 분이 백수라서 그런다고 하심. 아,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래, 사람의 기억의 이기적 속성에서 나타난 지각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던차.
다른 분이 그 분에게 다시 말씀하신다. 네가 지금 편하니까 그렇게 안느낀다고.
대략, 뭐 지금 농성장이나, 파업의 현장에 있었다면 덥지 않겠느냐고.

생각해 본다. 지금 물도 끊기고, 오늘은 전기도 막았다고 한다.
쌍용차 노동자 분들의 투쟁, 협상 결렬.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내일은 시원하게 비나 왔으면 좋겠다...



아무튼, 시원한 지금, 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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